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8일 의정부일자리센터에서 지역 내 중장년층을 위한 무료 취업 특강 ‘중장년을 위한 취업과 진로전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의정부시 거주 만 40세에서 65세까지의 중장년층이 미래의 진로와 취업을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과 진로전환 특강 포스터 © 강은영 기자 |
이 특강은 중장년층이 직장 생활 이후의 진로와 취업을 성장마인드셋을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죽음 준비(웰다잉) 개념을 바탕으로 인생 후반부의 목표와 가치를 탐색하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진로 생애 역량 개발 및 강점 탐색을 통해 중장년층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의정부일자리센터는 특강 수료자에게 일자리 알선과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며, 실업급여 수급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경우 해당 교육이 구직활동으로 인정된다. 이는 중장년층이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다.
이번 특강은 의정부시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자는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2876)를 통해 가능하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중장년층이 자신의 위치를 재정비하고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의정부시가 중장년층의 안정적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경제적 안정과 자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 건강하고 활기찬 중장년층의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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