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송인철)는 지난 10월 29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나눔행사 ‘꿈드림이 드립니다!’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운 자립 기술을 지역 사회에 나누고자 기획되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청소년들은 직접 앙금빵을 제작하여 지역 내 청명주간보호센터와 참좋은재가복지센터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안성제과제빵학원의 김경진 원장이 청소년들에게 제빵 기술을 지도하였고, 청소년들이 자립 기술을 활용해 직접 만든 앙금빵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다. 청소년들은 행사 참여를 통해 “직접 만든 빵을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하며, 자신들이 배운 것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와 같은 나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립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감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문의는 안성시 꿈드림(☎031-647-6151)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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