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우리미술관(구청장 김찬진)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만석동 비밀정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도자기, 그림, 건물 모형 작품 등을 전시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독려한다.
우리미술관은 2015년부터 동구청과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며,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에도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도자기반’과 ‘막다른 골목 미술 워크숍’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총 12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코리안투데이] <만석동 비밀정원> 전시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 김미희 기자 |
전시는 동구 송림로 82-1 아뜨렛길에서도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친숙하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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