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장암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범서)가 중랑천 하수처리장 뚝방길에 주민들을 위한 ‘포토존형 벤치’를 설치했다고 10월 23일 발표했다. 이번 벤치 설치는 장암동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하수처리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장암동 능소화 테마 포토존형 벤치 모습 © 강은영 기자 |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암동 주민자치회는 능소화를 테마로 한 포토존형 벤치 1식과 노후된 일반 벤치 3식을 새롭게 교체했다. 포토존형 벤치는 의정부시의 시화인 능소화 꽃의 입체 모형을 장식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포토 스팟을 제공하며 능소화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능소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박범서 장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시화인 능소화를 알리고,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랑천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벤치 설치는 중랑천 주변의 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키는 동시에, 시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재진 장암동 동장은 “항상 주민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암동이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암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포토존형 벤치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