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소무의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소무의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 중구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 명소인 소무의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장소로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소무의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소무의도의 자연경관과 그곳에서의 추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www.ijcf.or.kr) 또는 홍보물 내 QR 코드를 통해 11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우편 접수나 영종역사관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소무의도 스토리움 바다갤러리에서 전시되어 소무의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이 소무의도의 매력을 예술로 표현하고 관광객들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제1회 소무의도 그리기 대회’ 홍보 포스터 © 김미희 기자 |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소무의도를 방문하고 인천의 대표적 힐링 장소로 사랑받길 바란다”라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종역사관(☎070-8829-5597)으로 문의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제1회 소무의도 그리기 대회’ 홍보 포스터 © 김미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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