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송인철)는 11월 5일 안성맞춤공감센터에서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안성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안성시 미래교육과를 포함한 총 18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지역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무위원회 연계 방안 논의 © 이명애 기자 |
이번 회의에서는 긴급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안전망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각 기관 간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실제로 위기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후에는 워크숍이 이어져 안성맞춤공감센터 시설 투어와 영화 관람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되었다. 송인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