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는 11월 7일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연풍면과 협력하여 ‘괴산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목표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절임배추를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코리안투데이] 흥선동과 연풍면,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 및 김장나눔 행사 참여자들 기념사진 © 강은영 기자 |
흥선동 주민자치회와 연풍면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장터는 예약 및 택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약 400여 상자의 절임배추가 판매되며 흥선동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김장김치 100상자(20kg)를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흥선동 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될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흥선동과 연풍면,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 및 김장나눔 행사 참여 모습 © 강은영 기자 |
박성복 권역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매결연지인 연풍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흥선동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흥선동과 연풍면의 자매결연은 도농 간 상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