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 이하 세종TP)는 지난 11월 7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4 세종시 식품산업 네트워킹 및 기술교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내 식품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산업협력체계 활성화를 도모하며, 바이오 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관내 주요 식품기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종 바이오 식품기업 25개사의 임직원을 포함해 고려대학교, 홍익대학교, 세종지역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관련 유관기관에서 약 50여 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교류와 정보 공유의 장을 형성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식품산업 활성화 위한 네트워킹 및 기술교류 세미나 성공적 마무리© 이윤주 기자 |
행사는 △(주)퓨어와 △(주)비티진의 우수성과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성공 사례가 공유되었다. 이어진 기술 교류 세미나에서는 지역 식품기업의 인식 개선과 산업 고도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 운영의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가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별 세션으로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백윤수 과장의 강연이 있었다. 백 과장은 “푸드테크의 산업동향 및 우수 적용 사례”를 주제로, 최신 푸드테크 동향과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 도입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브이에스엠그룹 이기용 대표의 “SNS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 강연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식품기업들이 어떻게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제공했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이번 네트워킹 및 세미나가 관련 산업의 협력체계와 기술 발전을 강화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내 식품기업들이 기술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