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한국가족심리연구소에서 일반인대상으로 2024년 8월 9일부터 감정코칭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6주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안투데이] 분노관리의 평온한 얼굴과 분노의 얼굴 ©임명희 기자 |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자기 인식이다. 자신의 감정이 어디서 오는지, 무엇이 그 감정을 촉발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화가 난다면 그 화의 원인이 현재의 상황인지, 아니면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감정의 근원을 파악하면 더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조절하는 방법이다. 깊고 규칙적인 호흡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 천천히 깊은 호흡을 하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진정되기 시작한다. 이는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세 번째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모든 상황이 긍정적일 수는 없지만, 부정적인 면만을 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배울 점을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명상을 시도해볼 수 있다. 명상은 현재에 집중하며 마음을 비우는 과정이다. 명상을 통해 잡다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나 자신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느끼는 평온함은 마음 다스리기에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데 중요한 것은 꾸준한 연습과 습관화다. 한두 번의 노력으로는 쉽게 변화하기 어렵다. 그러나 작은 습관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점차 내면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매일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자신만의 마음 다스리기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자신과의 대화에서 출발한다. 내면의 소리를 잘 듣고, 그에 맞는 반응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완벽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평온함과 성장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