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상가 활성화 방안: 공실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전략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 다복쌤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상가 공실문제를 이겨내기위해 노력하는 건설청/세종시청/LH의 관계합동 종합대책을 알아보겠습니다.
Ⅰ. 행복도시 상가 공실 문제의 원인 분석
행복도시는 세종시 중심으로 설계된 계획도시로, 초기에 상업용지가 대량으로 공급되면서 상가 공실 문제가 장기화되었습니다.
특히, 상가 공실률이 2023년 기준 **15.8%**로 집계되어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이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이 필요합니다.
공급 측면 원인
초기 생활권 내 상업용지 대량 공급으로 기존 상권에 부정적 영향 발생.
대중교통 접근성과 주차 공간 부족이 공실 문제를 심화시킴.
수요 측면 원인
역외 소비 유출 문제: 세종시민들의 지역 외 소비율이 4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
1인당 카드 소비액은 높지만, 지역 내 소비는 낮아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음.
Ⅱ. 행복도시 상가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
1.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강화
상업용지 총량 관리 및 공급 방식 개선
1인당 4㎡ 기준의 상업 면적 관리 체계를 도입.
상업용지 공급 시 단계적으로 근린상업과 대형 상업용지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상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
유형별 상업용지 조정 및 규제 완화
중심상업지역 일부를 자족·복합용지로 전환해 공공기관과 주거 시설 유치를 통한 상권 활성화.
배후 인구 확보를 위해 일부 상업용지를 도심형 주택용지로 변경.
자족 및 체류 기능 확충
복합몰, 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유치해 상업시설 이용도를 제고.
예: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청사 옥상정원 등 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2.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 가치 향상
지역상권 명소화를 통한 소비 촉진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 도시상징광장, 수목원, 이응다리 등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
행사·축제 활성화: 숙박 세일 페스타, 거리공연, 대규모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외부 방문객 유입 촉진.
로컬상권 개발 및 브랜드화
지역 가치와 전통을 활용해 로컬 브랜드 거리 조성.
“세종 뿌리깊은 가게” 인증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로컬 상점을 발굴 및 홍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공실률이 높은 골목상권에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정책을 확대.
행정 지원과 마케팅을 통해 골목형 상권 경쟁력 강화.
3. 함께 만들어가는 상가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상가 접근성 개선 및 환경 정비
차량 정차베이 설치와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상가 방문객 편의성 증대.
도시상징광장 주변에 사계절 꽃밭 및 포토존 조성으로 경관 개선.
공실 모니터링 및 전문가 진단 지원
공실 현황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 도출.
Ⅲ. 상가 활성화 성공을 위한 기대 효과
행복도시 상가 활성화 대책은 상권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지역 소비 증대: 로컬상권과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 진작.
관광객 유치: 복합몰, 문화시설,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관광 활성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성장 지원.
활기찬 상권, 성장하는 행복도시
행복도시는 상가 공실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통해
성장하는 상권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을 통해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