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포 소재 성인교회(목사 황성준)로부터 양곡 10kg 53포를 기탁받아, 겨울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서구 불로대곡동 성인교회는 21일 양곡 10kg 53포를 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 지승주 기자 |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에 인접한 김포 소재 성인교회는 지난 21일, 양곡 10kg 53포를 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송세종, 민간위원장 신명자)에 기탁했다.
성인교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냉난방기 지원과 연탄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성준 목사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세종 불로대곡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인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