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국공립루원SK2꿈가득어린이집이 25일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150만 원을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자리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국공립루원SK2꿈가득어린이집 가정2동에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150만원 기부 © 지승주 기자 |
인천 서구 가정2동에 위치한 국공립루원SK2꿈가득어린이집(원장 권영미)은 25일, 아나바다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150만 원을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연, 민간위원장 전미영)에 전달했다.
국공립루원SK2꿈가득어린이집은 2023년 5월 개원 이후 원아와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첫 바자회에서 7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더 많은 금액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영미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작은 관심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며, “올해도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고,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