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만곤)는 지난 11월 23일 미양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수강생,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밴드, 노래, 요가, 건강체조, 몸살림, 실버댄스, 민화반 등 7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무대를 빛냈다. 특히 민요와 무용으로 시작된 식전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 주민들의 갈고닦은 실력 선보여 뜨거운 호응 – © 이명애 기자 |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및 강사 5명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미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관내 고등학생 4명에게 전달하고, 쌀 63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유만곤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며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 발표회가 매우 감동적”이라며 “행사 준비와 나눔의 실천을 이끈 미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