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11월 한 달간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며 ‘상복’을 제대로 누렸다. 지역사회 공헌과 교통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 3관왕에 오른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세종도시교통공사, 장관 표창 3관왕 © 이윤주 기자 |
공사는 27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코리안투데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이윤주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대중교통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진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어르신 승하차 도우미 지원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무료 희망광고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올해 신규로 시작한 ▲지역문화유산 홍보지원 ▲작은도서관 도서 기증 사업도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회 수상© 이윤주 기자 |
공사는 이달 초에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개를 수상했다. 지난 11일 제17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는 선진 교통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시민의식 향상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어 14일 제38회 육운의 날에는 육상운송산업 발전과 공공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평가받아 장관 표창을 추가로 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 9월 23일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교통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11월 26일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안전운전인증제 평가에서 공사 설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의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 공헌과 교통 분야 모두에서 지방공기업 모범사례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서비스 혁신과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