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박종우)은 27일 연동면사무소에서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도로 안전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 제설차량 조작 및 염화칼슘 활용
이번 훈련은 ▲제설차량 조작법 ▲염화칼슘 사용량 계산법 ▲친환경 제설제 활용 방안 ▲도로별 제설 우선순위 설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율방재단의 단원 2명이 직접 참여하여 제설 장비를 시연하며 주민들이 실제로 장비를 다룰 수 있도록 돕는 등 현장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염화칼슘 사용 시 도로 상태에 따른 적정 사용량과 살포 요령도 강조되었으며, 친환경 제설제의 장점과 활용 방법도 함께 다뤄졌다.
[코리안투데이] 연동면,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 실시 © 이윤주 기자 |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편의 최우선
박종우 연동면장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면 철저한 사전 준비와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재해 대비 훈련과 장비 점검을 통해 연동면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동면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설작업 준비 태세에 돌입했으며, 주민 협력과 자율방재단의 지원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