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동네배움터 사업관계자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동네배움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는 주민들이 근거리 생활권에서 자기 계발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로 동네배움터 10개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올해 동네배움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지난해 개최된 동네배움터 성과공유회 공연 사진 © 박수진 기자 |
성과공유회는 12월 5일 구로평생학습관 2관 1강의실에서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 올 한해 수강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영상이 상영되고 참여자 소개 후 학습자들의 한국무용, 칼림바 연주, 합창, 훌라댄스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의 인사말씀, 일정 안내, 사업 소개 그리고 동네배움터 사례와 성과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지난해 개최된 동네배움터 수강생 작품 전시회 © 박수진 기자 |
또한 지난 22일까지 사전 신청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와 미니 생화 트리 만들기 두 개의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신관 2층 행사장 입구 복도 일대에 가설 전시대를 설치해 민화, 인물 등 학습자가 만든 작품 150여 점이 12월 4일과 5일 이틀간 전시된다.
동네배움터 작품 전시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02-860-7345)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러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