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3,8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득 기회를 제공하고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신청 기간은 **2024년 12월 9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로, 관내 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코리안투데이] – 소득 기회 제공과 활발한 사회 참여 지원 – © 이명애 기자 |
사업 유형별로 ▲공익활동사업(2,555명) ▲역량활용사업(947명) ▲공동체사업단(199명)으로 나뉘며, 활동 시간에 따라 월 29만 원에서 최대 76만 원까지 지급된다. 공동체사업단은 활동 수익금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자격 및 유의사항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역량활용사업은 사업별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소득수준, 세대 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 순으로 이루어지며, 활동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