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5일 중랑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 개관을 기념하여 면목7동 복합청사에서 지역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기 예술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중랑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 학부모 대상 예술교육 특강 © 이지윤 기자
강연자로 나선 남인우 북새통 예술감독은 “예술교육이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와 공감 능력 같은 필수적 자질을 길러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강연을 통해 예술교육의 가치를 공감하며, 중랑구의 문화예술 공간이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중랑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는 미술, 공연, 음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문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