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드림스타트가 12월 6일 서가앤쿡 신정호수점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 46가정(총 117명)을 대상으로 ‘2024 산타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연말의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양육자들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아산시 드림스타트 ‘2024 산타페스티벌 개최 현장’ © 신기순 기자 |
아동과 산타의 특별한 만남
페스티벌에 참여한 아동들은 산타클로스에게 깜짝 선물을 받으며 동심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산타 역할을 맡은 아산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아이들과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더했다.
이 외에도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육자를 위한 위로와 소통의 시간
행사에서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양육자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레스토랑에서 가족이 함께 저녁을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아이와 양육자가 직접 전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는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약속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산타 페스티벌을 통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기쁨을 전하고, 양육자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속적 지원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교육, 상담, 문화체험 등 다방면에서 도움을 제공하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산타 페스티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행사로, 가족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아동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의미 있는 연말 행사로 자리매김
아산시 드림스타트의 ‘산타 페스티벌’은 단순히 선물을 나누는 것을 넘어 아동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통해 참여 가족들은 특별한 추억을 쌓고, 지역사회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아동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