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2024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나란히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행사는 지난 12월 6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산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코리안투데이]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기관표창 수상 현장. © 신기순 기자 |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한 아산시, 충남에서 유일한 쾌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과 ‘우수자원봉사센터’ 표창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재난·재해 대응, 지역사회 봉사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지자체,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아산시는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졌다.
수상 배경과 주요 공적
아산시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전국적 행사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
- 전국적 행사 성공 기여: 성웅 이순신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의 자원봉사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 여해서포터즈 브랜드화: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자원봉사 활동의 모범을 보였다.
- 재난·재해 전문 자원봉사단 운영: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 안전에 기여.
- 기업·단체와 협력 강화: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수상 소감
유종희 아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산시도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창 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세상을 밝게 비추고 있다”며, “아산시를 사랑과 나눔으로 가득 채워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수 개인 및 단체 표창
아산시는 기관표창 외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17명의 개인 및 단체가 표창을 받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아산시, 자원봉사의 중심으로 성장
이번 수상을 통해 아산시는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전국적인 행사와 재난 대응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아산시를 지역사회 복지와 연대의 중심으로 이끌었으며, 아산시는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시와 자원봉사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나눔과 봉사가 아산시를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