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7일 안성맞춤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열린 ‘2024 성과공유회 <있고, 잇-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미디어센터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과 미디어, 전통과 기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성과공유회는 3일간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성과를 공유하는 미디어 페스티벌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시민 참여형 미디어 페스티벌로 전통과 기술, 시민과 미디어를 잇다 © 이명애 기자 |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미디어 페스티벌에서는 한 해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프로젝션 맵핑 무용 공연, 청소년 동아리의 음악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안성에서 보기 드문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우현 안성미디어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미디어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안성미디어센터는 미디어 교육·체험, 장비 대여, 상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