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헬스 푸드 전문 기업 겟인쉐이프가 장애인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지난 9일 체결된 협약은 장애인 체육인들의 면역력 강화와 재활 치료를 돕는 디저트 섭취 문화를 활성화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장애인체육회, 건강 디저트로 장애인 체육 복지 확대 © 지승주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와 겟인쉐이프(대표 이남중)는 12월 9일, 장애인 체육인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장애인 체육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양시 장애인 체육회 선수들의 복지 및 건강 증진 △장애인 체육 및 겟인쉐이프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면역력 증강 디저트 섭취 문화를 통해 재활 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겟인쉐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 소속 선수와 가족을 대상으로 그릭 요거트, 비건 쿠키, 무설탕 음료 등 건강 디저트를 제공하고, 고양시 장애인 체육 대회 및 행사에 후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후원을 통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영양 관리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장영동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일상적 건강 증진을 위해 불량 간식을 대체하는 영양 균형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면역력 증강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겟인쉐이프의 이남중 대표는 건강 디저트를 통한 장애인 체육인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여 장애인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건강 디저트 제공을 넘어, 장애인 체육인의 체력 증진과 사회적 복지 확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과 건강 디저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