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0일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와 함께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다섯 번째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 박수진 기자 |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는 지난 9월 개최된 구로G페스티벌 먹거리장터에 올해 처음으로 참여해 얻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함태호 지회장,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사진 왼쪽)이 2025 희망온 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 © 박수진 기자 |
대한노인회 함태호 지회장은 “축제에서 얻은 수익을 함께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