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옹진문화원이 ‘인천광역시 우수문화원 표창’과 ‘인천예총 예술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옹진문화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3회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지역 문학 활동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12일에는 인천광역시문화원연합회 주관 ‘2024년 인천지방문화원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 우수문화원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옹진문화원은 2017년 창립 이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특히 2024년에는 다양한 문화 사업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년인사회 개최를 시작으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한 옹진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제1회 옹진문화예술인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오늘이 즐겁고 내일이 행복한 창조적 문화 실현’을 목표로 한 활동들이 주목을 받았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옹진문화원이 그동안 꾸준히 실행해온 노력들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옹진군민에게 더 나은 문화 복지를 제공하며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옹진군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문화원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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