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와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 사회보장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한 성과를 공유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만수)는 지난 1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 사회보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담당 공무원, 지역주민 등 약 34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고양시의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고양시 사회보장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고양시장 및 고양시의회 의장의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2024 복지업무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12개 동을 시상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분과와 우수위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과 기부를 실천한 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제5기(2023~2026) 고양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계획 추진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을 상영해 그간의 노력을 시각적으로 공유했다. 또한 고양시 지역사회보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년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참석자들이 고양특례시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유공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고양특례시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에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