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국가 종합훈련이다. 중랑구는 올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를 가정한 훈련을 통해 민관 합동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중랑구청,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과 중랑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 단체를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실전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 이지윤 기자
특히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아 상황을 관리하며, 재난 대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노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랑구의 정책 철학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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