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업체들과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 보조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의정부시가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협약식  © 강은영 기자

 

의정부시는 2022년부터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 중에서 창업에 대한 의지, 전문성,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8개 팀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동네공감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 북부 나눔 협동조합 두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두 기업은 각 80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동네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카페 및 교육문화 공간 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북부나눔협동조합은 5080세대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사회적 교류 및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오팔 문화 카페 운영으로 소득 창출 및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성수 의정부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팀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기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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