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길병원 주변 지역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이 함께 협약을 체결해 ‘H-ZONE’ 사업으로 추진됐다.
[코리안투데이]‘보행 약자 안심하게’ 남동구, 길병원 주변 보행환경 개선] © 김현수 기자 |
‘H-ZONE’은 병원 왕래가 잦은 노인, 환자,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교통사고와 보행 안전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행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최적의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코리안투데이]‘보행 약자 안심하게’ 남동구, 길병원 주변 보행환경 개선] © 김현수 기자 |
구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인천형 보행 안전 안심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남동구 실정에 맞게 적용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인도 폭을 확장하고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코리안투데이]‘보행 약자 안심하게’ 남동구, 길병원 주변 보행환경 개선] © 김현수 기자 |
또한, 디자인 펜스를 설치하고 LED 조명 시설을 추가 설치해 주 ․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혼잡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도시 분위기를 재정비해 도시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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