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청은 30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95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참여 어르신 2,4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직무 관련 통합교육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구노인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계양구는 300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95개 사업을 진행하며, 총 2,4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7개 기관이 사업 운영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이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안전·직무 통합교육은 참여자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통합교육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관리하며 안전하게 근무하시기를 바란다”며 “계양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양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