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한 ㈜나우코스(대표 김태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금 2,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 전달되었으며, 저소득층 청소년 10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나우코스는 지난 2020년부터 소정면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당시 7명의 청소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10명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지사협은 이번 장학금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매달 2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금액은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소정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나우코스, 장학금 2,400만 원 기탁 © 이윤주 기자 |
㈜나우코스 김태원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며,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코스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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