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 2025년 3월부터 시행

 

2025년 3월 1일부터 기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통합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새롭게 출시된다. 이에 따라 기존 카드형 및 모바일 앱의 데이터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전되며, 사용자는 별도의 과정 없이 연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 2025년 3월부터 시행

 [코리안투데이] 온누리상품권 앱 이미지  © 이예진 기자

 

이전 작업을 위해 2025년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 기간 동안 상품권의 구매, 결제, 환불 등 모든 사용이 불가능하다. 사용자는 카드형(온누리상품권 앱) 및 모바일(온누리페이 앱) 내 공지된 내용을 참고하여 운영 변동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정보 이전과 관련해 온누리상품권 측은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이전을 원하지 않는 경우, 회원 탈퇴 또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철회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기존 보유한 카드형 및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잔액을 모두 환불해야 하며, 환급 행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운영기관도 변경된다. 기존 카드형은 주식회사 케이티, 모바일은 비즈플레이(주)가 담당했으나, 2025년 3월 1일부터는 한국조폐공사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을 대행한다.  

 

온누리상품권 측은 “서비스 이용에 일시적으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보다 편리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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