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이 2025년 ‘옹진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오는 3월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옹진문화학교는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옹진군민뿐만 아니라 문화원 회원,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었다. 대표적으로 ▲진정한 나를 만나는 자전적 글쓰기 ▲바다갯벌 도예교실 ▲동시대 미술작가의 길 등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어 수강생들은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옹진문화학교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며, 올해 상반기 교육은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 접수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네이버 폼(https://naver.me/5BclOtpN)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032-891-2131)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 합격자는 3월 24일(월)에 옹진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ongjin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2025년 ‘옹진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안내문 © 김미희 기자 |
옹진문화원 관계자는 “옹진문화학교는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예술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옹진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강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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