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주민센터가 복합청사 신축을 위해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기존 청사의 협소한 공간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주민 편의성이 저하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복합청사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439-3 외 1필지(1439-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주민센터가 임시청사에서 운영을 지속하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신림동 주민센터 임시청사 이전 안내 및 신 청사 조감도 @ 임희석 기자
임시청사 이전 일정은 2025년 3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이며, 장소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 224, 2층(구 롯데하이마트)이다. 3월 24일(월)부터 정상 운영이 시작되며, 신축 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기존의 행정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관악구청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으며, 원활한 행정 업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시청사에서도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조성될 신림동 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기관을 넘어 문화·복지 기능을 결합한 다목적 공간으로 개발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사 이전 및 운영과 관련된 추가 안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및 신림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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