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2인실’과 ‘무간도’가 오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들은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깊이 탐구하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인실’은 인간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조명하는 작품으로, 2021년 제2회 딜레마극장에서 출품되어 남녀 연기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조은아, 채희주, 김명희, 파두환, 황보권 등이 출연하며,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치밀한 서사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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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는 인간 내면의 선과 악, 도덕과 욕망의 충돌을 다루며 관객 참여형 요소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연극을 통해 사례를 체험하고 무대와 현실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평일(월, 화 공연 없음)에는 오후 7시에, 토요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후암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극은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을 탐색하고, 우리 사회의 이면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후암스테이지 또는 극단 장막아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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