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아트전시회 ‘담소(談笑), 예술과 소통으로 물들다’ 성황리 개최

 

2025년 3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엠아트센터에서 ‘담소(談笑)’ AI아트전시회의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4기 과정에서 배출된 11명의 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과 기술이 만나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AI아트전시회 ‘담소(談笑), 예술과 소통으로 물들다’ 성황리 개최

  [코리안투데이]  AI아트전시회 ‘담소(談笑)’, 공식 포스터 © 백창희 기자

■ 새로운 작가들의 탄생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작

오프닝은 메타브릿지 김명희 강사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특히, 행사 도중 깜짝 ‘생일 축하’ 팡파레가 울려 퍼지며, 참여 작가들의 작품 발표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 연출되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장동미, 정은희, 최민수, 최서윤, 고윤미, 김명희, 김승현, 김인숙, 권정화, 유지화, 이명숙 작가로, 각자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이며 AI아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코리안투데이] 담소(談笑) ‘예술과 소통으로 물들다’ 11인 작가의 전시장에서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 백창희 기자

■ 작품과 시가 만나는 순간, 시화 낭송의 감동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작품 앞에서 직접 진행된 시화 낭송 시간이었다. 이명숙, 최민수, 유지화, 고윤미, 장동미, 김명희 작가가 참여해 자신의 작품과 어울리는 시를 낭송하며, 관람객과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었다. 전시장 곳곳에는 감미로운 시의 울림과 함께 박수와 감동이 가득했다.

 

 

  [코리안투데이] 전시 오프닝과 환영사를 진행한 메타브릿지 김명희 작가는 11인 작가를 대표해  관람객들에게 작품 설명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백창희 기자

■ 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자리

행사의 마지막은 작가들이 준비한 선물을 나누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로 마무리되었다. 약 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하나 이상의 선물을 받아가며 기쁨을 나누었고, 준비된 엽서 두 장씩을 골라가는 소소한 즐거움도 함께했다.

 

  [코리안투데이] 2025′ 4th AICC 디지털 아트 전시회는 3월 22일 토요일 2시까지 전행된다. © 백창희 기자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예술을 통해 교감하는 자리로 기억될 것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이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니라 현실 속 예술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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