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소정면 어르신 건강에 온기를 전하다

신신제약이 세종시 소정면 어르신들을 위해 총 3,500만 원 상당의 건강용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기부물품은 소정면 지사협을 통해 400가구에 전달되며, 복지 상담과 함께 이뤄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도움이 된다.

신신제약㈜은 25일, 자사 공장에서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 어르신을 위한 건강용품과 의약품을 후원했다. 이 기부는 신신제약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에이치투오 라이프’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해마다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신신제약, 소정면 어르신 건강에 온기를 전하다 © 이윤주 기자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직접 챙기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탠다. 꾸러미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약 400가구와 영명보육원, 노인시설 등에 배부되며, 지사협이 직접 전달하고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돌봄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신제약 이종민 전무는 “지역사회의 지지 덕분에 오늘이 가능했다”며 “노년의 삶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운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평가된다.

한편, 소정면 김광태 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복지사업을 지원해준 신신제약에 감사하다”며 “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소정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작은 변화의 시작이며,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의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신신제약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온정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