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센터장 유승종)는 지난 4월 2일(수), 소속 생태 환경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환경활동가 연수모습 © 이예진 기자 |
이번 교육은 부천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산울림청소년센터가 해마다 운영해온 환경 활동가 교육의 일환으로, 환경 교육의 질적 향상과 활동가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특히, 활동가들이 실제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생태교육에 있어 효과적인 교수 방법과 실제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 프로그램 기획 등 총 5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과 현장 경험을 균형 있게 담은 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환경 단체 ‘동네작은산을 지키는 시민모임’의 한 활동가는 “자연에서 철학을 배웠다”며 “올해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흥미, 재미를 담은 환경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천 내 환경 활동가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연간 전문 연수 및 기획 강의를 운영하여 활동가들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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