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안성시는 시민의 성 인식 개선과 폭력 예방을 위한 ‘2025년도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4월부터 6월까지 무료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총 124건의 신청을 받아 약 6,93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  © 이명애 기자

 

교육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폭넓으며, 교육 주제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신청 기관은 희망 주제를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성 인식은 사회 전반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시민 모두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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