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또다시 내밀었다. 4월 24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 14명에게 총 14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됐고, 곧바로 대상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상품권 전달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발전본부는 올해로 5년째 어린이날을 맞아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매년 명절에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설과 추석에는 신선한 과일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겨울철에는 김장 나눔과 함께 난방기구를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중이다.
김민수 본부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다”며 “작은 기부지만 아이들의 내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진심 어린 응원은 지역사회 안에서 긍정적 영향력을 만들어낸다. 발전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종발전본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에게 전달된 문화상품권은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니다. 꿈을 키우고 상상력을 확장할 기회다. 나눔이란 이름의 이 작은 씨앗이 아이들 마음속에서 커다란 열매로 자라날 것이다. 세종발전본부의 지속적인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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