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장, 지역 아동 위해 딸기 체험권 따뜻한 기부

연서면 행복한 농장이 지역 아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5일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행복한 농장(대표 김부군·이의화)은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에 150만 원 상당의 딸기 농장 체험권을 기탁했다. 행복한 농장은 2013년 문을 연 이후 직접 재배한 딸기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딸기 따기, 딸기 파이 만들기, 딸기 라떼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행복한 농장, 지역 아동 위해 딸기 체험권 따뜻한 기부

 [코리안투데이] 행복한 농장, 지역 아동 위해 딸기 체험권 따뜻한 기부 © 이윤주 기자

이번에 기탁된 체험권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권은 경제적 여건으로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복한 농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체험권을 기부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김부군 대표는 “연서면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농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행복한 농장의 지속적인 지원은 연서면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아이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행복한 농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탁받은 체험권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정성껏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복한 농장의 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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