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홀인원…영등포구, 파크골프장 구민 우선 예약 접수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025년 6월 실내 파크골프장 2개소를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시설은 신길3동 신청사(가마산로 483)와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신풍로1)로, 각각 2타석과 1타석을 갖췄다. 이로써 구는 올해 총 7개소 실내 파크골프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내 파크골프장은 어르신을 비롯한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숙원사업이다.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1년 내내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코스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의 실내 파크 골프장. 사진=영등포구

 

구민 우선 예약 접수는 5월 31일까지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진행했다. 구민이 아닌 경우에는 차별화된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실내 파크골프장이 어르신의 체력 증진과 여가 활동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내 파크골프장 개장은 구민의 체력 증진과 지역 사회의 여가 문화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의 운세 [5월 29일]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