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6월 초, 안성천변 작은 미술관(결갤러리, 시옷갤러리)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세계를 조명하는 두 개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통 장신구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혜지 작가의 ‘전통 傳統, 다시 피어나는 아름다움’과 감성 회화로 따뜻한 상상력을 전하는 박선옥 작가의 ‘그리움’이 그것이다.
![]() [코리안투데이] 서혜지·박선옥 작가의 특별 전시… 감성과 전통의 조화로운 향연 © 이명애 기자 |
결갤러리에서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서혜지 작가의 전시는 안성의 자연과 삶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장신구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 [코리안투데이] 서혜지·박선옥 작가의 특별 전시… 감성과 전통의 조화로운 향연 © 이명애 기자 |
시옷갤러리에서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박선옥 작가의 전시가 진행되며, 유년기부터 미술을 상상력의 친구로 여겨온 작가의 감성이 담긴 회화작품들이 전시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작정신과 풍부한 색채가 돋보이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창조적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두 전시는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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