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창업 생태계 중심 ‘울산스타트업허브’ 입주기업 모집

 

울산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2일까지 ‘울산스타트업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스타트업허브는 지난해 준공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6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창업지원 공간으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스타트업허브 멤버십 및 입주기업모집 포스터. © 정소영 기자

 

이번 모집은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창의성과 역량을 갖춘 (예비)새싹기업(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새롭게 선정해 공간을 정식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및 투자사이며, 멤버십 회원으로 신청할 경우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6월 12일(목)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울산스타트업허브 공식 누리집(https://ulsanstartuphub.kr)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월 12만 원(2인실)부터 33만 원(6인실)까지 규모별 관리비가 책정된 독립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회의실 월 5회 무료 사용, 각종 창업 프로그램 우선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트업 멤버십 회원으로 선정되면 연간 24만 원(월 2만 원)의 이용료로 코워킹존 사용은 물론, 전문 멘토링·컨설팅,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받는다.  

최종 입주 및 회원 선정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6월 25일(수) 이후 확정되며, 7월부터 본격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울산을 기반으로 혁신을 실현할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 투자사에게 좋은 기회”라며 “입주기업과 회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창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스타트업허브는 창업 준비부터 성장 단계까지 스타트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사무실, 공유작업공간,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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