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민원실 비상 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6일, 연수구청 민원여권과에서 ‘민원실 비상 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코리안투데이] 경찰 연계 비상벨·녹화·대피훈련 등 시나리오 기반 실시 © 김현수 기자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과 관련 부서 직원들뿐만 아니라 동춘지구대 경찰, 청원경찰 등 총 22명이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위기상황 실전 대응 강화 © 김현수 기자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비상벨 작동, CCTV 녹화 및 녹음, 긴급 신고 및 대피 요령, 경찰 출동 절차 등을 점검하며 실전처럼 진행됐다. 특히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확인하고, 공무원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민원실 내 위기상황 대응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민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6월 중으로 제2청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도 경찰과 협업하여 유사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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