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주민자치회, 괴산 고추 축제 방문…우정과 상생의 교류 강화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영)는 지난 4일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의 초청으로 ‘2025 괴산 고추 축제’를 방문하며 양 지역 간의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의 문화적·경제적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괴산 고추 축제는 괴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농·특산물과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서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특산물을 관람 및 구매하고, 장연면 관계자들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코리안투데이] 신흥동 주민자치회, 괴산 고추 축제 방문 © 김미희 기자

오문영 주민자치회장은 “괴산 고추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주민들 간의 화합을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 배우고 도우며 지속적인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신흥동 주민자치회, 괴산 고추 축제 방문 © 김미희 기자

이어 심규홍 신흥동장은 “신흥동과 장연면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신뢰와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 교류·협력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어, 자매결연 도시 간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었다. 두 지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방문, 특산물 직거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향후에도 도농 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관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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