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500만원 기부금 전달 받아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500만원 기부금 전달 받아

 

부평구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8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랑가득 과일가득’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500만원 기부금 전달 받아 © 임서진 기자

 

‘사랑가득 과일가득’ 사업은 명절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과일 꾸러미를 전달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달된 과일 꾸러미는 사과, 배 등 제철 인기 과일과 영양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되며, 각 가정에 직접 전달돼 명절 음식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생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를 진행한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이다.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윤수 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번 추석뿐 아니라 연중 다양한 맞춤형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지원과 생활 여건 파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복합적 어려움 속에 있는 가정을 미리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대상자 선정과 전달 과정을 꼼꼼히 진행하는 한편,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앞으로의 지원 사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과 단체, 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민·관 협의체다. 부평구 내 각 동 단위로 구성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간 자원의 연계와 발굴 역할을 수행한다. 부평1동 협의체 또한 이번 기부금 전달과 같은 나눔 사업을 토대로 주민 참여를 늘리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평구와 부평1동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와 같은 민간 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과 명절 전후의 계절적 어려움 시기에 집중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500만원의 기부금 전달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축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어,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이 한층 내실있게 이뤄질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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