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아림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기부

양주시 회천2동 아림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기부
✍️ 기자: 안종룡

 

‘양주시 회천2동(동장 지상민)’은 ‘회정범양아파트 내 아림어린이집(원장 이혜선)’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 30만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양주시 회천2동 회정범양아파트 아림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기부 사진  © 안종룡 기자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회천2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아림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어린이 바자회 형식의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경험하며 경제 개념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혜선 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뜻깊은 행사로 모은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원장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림어린이집은 매년 나눔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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