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진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저녁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일본의 재즈 거장 미노와 히로유키가 이끄는 ‘미노와 히로유키 재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진문화재단의 ‘광진구민을 위한 해외 아티스트 초청공연’의 두 번째 시리즈로, 깊고 진한 일본 정통재즈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자료] 미노와 히로유키 재즈콘서트_포스터 © 안덕영 기자 |
‘미노와 히로유키 재즈콘서트’는 단돈 1만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재즈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전석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취학아동 이상 모든 구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카라반(Caravan)’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재즈 명곡들이 다채롭게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을 이끄는 주역은 일본 베이시스트 미노와 히로유키로, 그와 함께 ▲기타 이노 아키오 ▲보컬 미유키 ▲피아노 다카오카 마사히토 ▲드럼 사이토 요헤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기량을 조화롭게 녹여낸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진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재즈콘서트는 광진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일본 정통재즈 공연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재즈로 물들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진문화재단의 ‘해외 아티스트 초청공연’ 시리즈는 올해 처음 기획되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스위스의 대표 실내악 팀인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가 내한해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또는 NOL티켓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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