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도 예술영화제 GAFF, 12월 23일 안양서 개최

경기도의 대표적인 영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경기도 예술영화제(GAFF)**가 오는 12월 23일(화) 오후 5시,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조명하며, 경기도 내 예술영화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경기도 예술영화제 GAFF, 예술성과 대중성 겸비한 대표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 © 김현수 기자

이번 제4회 GAFF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포토존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우수작품 시사회가 열리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은 사전에 선정된 수작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경기영화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한 해를 빛낸 영화인들을 조명한다.

영화제의 사회는 방송인 박남춘과 김지연이 맡아 현장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며, 감독 오현국, 배우 김보미, 이미애, 가수 홍주혜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영화제의 품격을 더한다. 특히, 라온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은 영화제에 예술적 깊이를 더하는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GAFF의 주최는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가 맡고 있으며, GAFF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진국)와 함께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 경기도의회, 안양시 등 다수의 기관과 단체들이 후원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영화제가 열리는 안양 평촌아트홀은 지역 예술문화의 중심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관람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GAFF는 예술영화 창작자들에게는 발표의 장을, 관객에게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가 추진하는 문화 다양성 확산 정책의 핵심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계자는 “경기도 예술영화제는 도내 영상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단순한 영화제에 그치지 않고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열린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AFF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초청 문의는 공식 사무국(김현석 / 010-7944-3620 / akohs@naver.com

)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영화제 관련 자료는 경기문화재단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