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운이 아니라 관리입니다.
우리 몸이 스스로 병을 이겨낼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손 씻기부터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사, 스트레스 관리까지—
작은 변화가 큰 면역력을 만듭니다.
![]() [코리안투데이] 머릿돌50. 몸이 좋아하는 7가지 건강 습관 © 지승주 기자 |
감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누구나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약이나 어려운 관리가 아니라,
매일 실천하는 작은 습관들이 우리 몸을 든든하게 지켜줍니다.
오늘부터 회장님과 함께 차근차근 실천해볼 7가지 건강 지침을 소개드립니다.
1. 손 씻기: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예방
우리 손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늘 붙어 있습니다.
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스마트폰 등
우리가 하루 동안 만지는 물건들은 모두 바이러스의 이동 경로가 됩니다.
특히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는 습관은 감기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꼭 필요한 때가 아니라면 얼굴·눈·코·입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염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 실내 환기: 상쾌한 공기가 면역력을 살립니다
환기를 하지 않은 공간은 바이러스와 세균이 떠다니기 좋은 환경입니다.
하루에 2~3번, 10분이라도 문을 활짝 열어 공기를 교환해주면
감염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면 머리도 맑아지고,
몸도 훨씬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충분한 수면: 면역력의 기초 체력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회복합니다.
낮 동안 지친 면역세포들이 밤사이 새 힘을 얻고
바이러스와 싸울 능력을 되찾습니다.
성인은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이 가장 적당합니다.
늦은 밤까지 스마트폰을 보거나 TV를 보는 습관은
면역력의 가장 큰 적이므로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해주면 좋습니다.
4. 건강한 식습관: 몸이 좋아하는 음식이 면역을 키웁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그대로 면역의 재료가 됩니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적절한 단백질은
면역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되어줍니다.
특히 색깔이 선명한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몸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5. 꾸준한 운동: 몸을 움직이면 면역도 일어납니다
매일 조금씩 몸을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면역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꼭 격한 운동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가벼운 걷기, 스트레칭, 실내 체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단,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면역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피로가 남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트레스 관리: 마음이 지치면 몸도 지칩니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의 가장 큰 적입니다.
심한 스트레스는 몸 안의 염증 수치를 올리고
면역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립니다.
따뜻한 차 한 잔, 좋아하는 음악, 가벼운 산책처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시간을 매일 조금씩 만들어보세요.
마음이 편안해야 몸이 건강합니다.
7. 면역력 높이는 음식 챙기기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오렌지, 딸기, 키위),
버섯, 생강, 닭고기, 유제품 등은
몸의 방어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제철 과일과 채소는 영양 가치가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7가지 습관은 어렵지 않지만
지켜보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몸으로 바뀌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몸은 우리가 어떻게 돌보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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